중위소득이란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가구소득의 중위값을 말하며「통계법」제27조에 따라 통계청이 공표하는 통계자료의 가구 경상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을 합산한 소득을 말한다)의 중간값에 최근 가구소득 평균 증가율, 가구규모에 따른 소득수준의 차이 등을 반영하여 가구규모별로 산정합니다.
중위소득은 국내 가계 수입의 중앙값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는 한 나라의 경제 상황이나 가구별 수입 분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지표는 국민의 경제적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해 주기 때문에 여러 정책 수립에도 활용되곤 합니다. 중위소득은 모든 가계의 수입을 낮은 순서대로 정렬했을 때, 정확히 중앙에 위치하는 가계의 수입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101개 가계의 수입을 낮은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51번째 가계의 수입이 중위소득이 됩니다.
2024년 중위소득 확인하기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은 6.09% 인상돼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540만964원 대비 6.09% 오른 572만 9913원입니다. 수급 가구 중 약 73%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으로는 올해(207만 7892원)보다 7.25% 증가한 222만 8445원으로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