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들은 1년에 2~3회 털갈이가 있는데요. 실내에서 키우는 애견의 경우 털갈이가 불규칙적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날이 더운 여름에는 두꺼운 속털이 빠지고 날이 추워지면 얇은 털이 빠지고 두꺼운 털이 자라납니다.
털을 자주 빗어 주어야 합니다.
털갈이 시기가 아닌 평소에도 털을 자주 빗어 주고 죽은 속 털도 빠지면서 피부에 바람이 통하고 피부 질환이 없이 피모도 간강 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죽은 털 전용 빗으로 전체적으로 빗어줘야 하고 콤 브러시로 마무리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이중모는 미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 애견의 경우 일명 빡빡이미용을 하게 되면 털이 다시 자라나지 않을 수도 있고,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화상의 위험까지 따르는데요. 대표적인 이중모 견종인 포메라니안, 슈나우저, 골든 레트리버, 스피츠, 보더콜리, 말라뮤트, 사모예드의 경우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잦은 목욕은 삼가해 주세요.
애견의 가장 좋은 목욕 주기의 경우 2주에 한 번씩인데요. 피부가 얇고 약한 반려견들의 경우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낮은 목욕은 삼가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